"活版印刷"의 두 版 사이의 差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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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特徵 ==
== 特徵 ==
 西洋에서는 [[라틴文字]]의 數가 적고 單純하기 때문에 [[라이노타입]]이나 [[모노타입]]같은 自動植字機가 개발되어 [[産業革命]]때부터 使用되었지만 CJK로 일컬어지는 [[漢字文化圈]] 國家들에서는 活版印刷가 踪迹을 감춘 [[1990年代]]까지도 數千字의 活字 中에서 活字를 一一히 뽑아내야 하는 文選作業을 거쳤다. 熟練된 文選工이 2~3秒에 한字를 뽑을 수 있다 해도 字板을 쳐서 版을 半自動으로 만들어주는 라이노타입에 比해서는 매우 느리고 非效率的이었으며, [[70年代]]부터 [[寫眞植字]]나 [[오프셋印刷]]로 빠르게 넘어갈 수 있는 理由로서도 作用했다.
 西洋에서는 [[라틴文字]]의 數가 적고 單純하기 때문에 [[라이노타입]]이나 [[모노타입]]같은 自動植字機가 개발되어 [[産業革命]]때부터 使用되었지만 CJK로 일컬어지는 [[漢字文化圈]] 國家들에서는 活版印刷가 踪迹을 감춘 [[1990年代]]까지도 數千字의 活字 中에서 活字를 一一히 뽑아내야 하는 文選作業을 거쳤다. 熟練된 文選工이 2~3秒에 한字를 뽑을 수 있다 해도 字板을 쳐서 版을 半自動으로 만들어주는 라이노타입에 比해서는 매우 느리고 非效率的이었으며, [[70年代]]부터 [[寫眞植字]]나 [[오프셋印刷]]로 빠르게 넘어갈 수 있는 理由로서도 作用했다.
== 名稱 ==
英語로는 ‘letterpress’라고 하며, [[日本語]]나 그로부터 影響을 받은 [[韓國語]]에서는 ‘活版印刷’라고 한다. 韓國에서 英語名稱인 ‘레터프레스’는 活字로 版을 짜서 印刷하는 傳統的인 活版印刷이 아닌 [[銅版]]이나 [[樹脂版]] 印刷를 指稱하는 境遇가 많고, [[活字]]를 利用한 傳統的인 印刷方式만 活版印刷라고 한다. 그런데 英語圈에서는 活字로 版을 짜든, [[컴퓨터]]로 組版하거나 그림을 넣어 樹脂版을 뽑아 印刷하든 다 ‘letterpress’라 한다.


== 過程 ==
== 過程 ==

2023年2月11日(土)15時49分 版

活版印刷의 原理 그림

活版印刷(활판인쇄)文字(문자)陽刻(양각)으로 새겨진 活字(활자)들을 配列(배열)하여 活版(활판)을 만들고 잉크가 묻은 活版(활판)에 종이를 눌러서 찍는 볼록()印刷(인쇄) 方式(방식)이다.

歷史(역사)

金屬活字(금속활자) 自體(자체)北宋(북송)이나 高麗(고려)時代(시대)부터 開發(개발)되어 쓰이고 있었지만, 近代的(근대적)活版印刷(활판인쇄)()始初(시초)요하네스 구텐베르크葡萄酒(포도주) 壓搾機(압착기)基盤(기반)으로 한 印刷機(인쇄기)使用(사용)하여 聖書(성서)大量(대량)으로 印刷(인쇄)한 것으로 여겨진다.

特徵(특징)

西洋(서양)에서는 라틴文字(문자)()가 적고 單純(단순)하기 때문에 라이노타입이나 모노타입같은 自動植字機(자동식자기)가 개발되어 産業革命(산업혁명)때부터 使用(사용)되었지만 CJK로 일컬어지는 漢字(한자)文化圈(문화권) 國家(국가)들에서는 活版印刷(활판인쇄)()()을 감춘 1990年代(연대)까지도 數千(수천)()活字(활자) ()에서 活字(활자)一一(일일)히 뽑아내야 하는 文選(문선)作業(작업)을 거쳤다. 熟練(숙련)文選工(문선공)이 2~3()에 한()를 뽑을 수 있다 해도 字板(자판)을 쳐서 ()半自動(반자동)으로 만들어주는 라이노타입에 ()해서는 매우 느리고 非效率的(비효율적)이었으며, 70年代(연대)부터 寫眞植字(사진식자)오프셋印刷(인쇄)로 빠르게 넘어갈 수 있는 理由(이유)로서도 作用(작용)했다.

名稱(명칭)

英語(영어)로는 ‘letterpress’라고 하며, 日本語(일본어)나 그로부터 影響(영향)을 받은 韓國語(한국어)에서는 ‘活版印刷(활판인쇄)’라고 한다. 韓國(한국)에서 英語(영어)名稱(명칭)인 ‘레터프레스’는 活字(활자)()을 짜서 印刷(인쇄)하는 傳統的(전통적)活版印刷(활판인쇄)이 아닌 銅版(동판)이나 樹脂(수지)() 印刷(인쇄)指稱(지칭)하는 境遇(경우)가 많고, 活字(활자)利用(이용)傳統的(전통적)印刷(인쇄)方式(방식)活版印刷(활판인쇄)라고 한다. 그런데 英語圈(영어권)에서는 活字(활자)()을 짜든, 컴퓨터組版(조판)하거나 그림을 넣어 樹脂(수지)()을 뽑아 印刷(인쇄)하든 다 ‘letterpress’라 한다.

過程(과정)

活版印刷(활판인쇄)工程(공정)은 크게 鑄造(주조)-文選(문선)-組版(조판)-印刷(인쇄)로 나뉜다.

鑄造(주조)

金屬(금속)을 녹여서 鑄造(주조)하여 活字(활자)를 만드는 段階(단계). 活字(활자)原料(원료)로는 녹는()이 낮은 으로 만든 鉛活字(연활자)()使用(사용)되었다.

文選(문선)

採字(채자)라고도 한다. 鑄造(주조)活字(활자)頻度(빈도)()으로 整理(정리)活字(활자)선반에서 原稿(원고)를 보고 必要(필요)한 글()를 꺼내 文選(문선)箱子(상자)에 담는 過程(과정)이다.

組版(조판)

完成된 活版

植字(식자)라고도 부른다. 文選工(문선공)에게 건내받은 文選(문선)箱子(상자)에서 活字(활자)順序(순서)대로 꺼내 編輯者(편집자)가 글()크기나 餘白(여백)()指定(지정)해놓은 原稿(원고)에 알맞게 活字(활자)配列(배열)·配置(배치)한다. 完成(완성)()은 끈으로 단단히 묶어서 게라에 올러 保管(보관)하거나 콰인(Quoin)으로 체이스(Chase) 안쪽에 固定(고정)한다.

印刷(인쇄)

本格的(본격적)大量(대량)印刷(인쇄)에 들어가기 ()手動(수동)印刷機(인쇄기)(校正機(교정기))로 少量(소량)試驗(시험)印刷(인쇄)를 하여 編輯者(편집자)敎正(교정)을 받고 ()修正(수정)하기를 反復(반복)한다. ()最終(최종)()確定(확정)되면 自動(자동)印刷機(인쇄기)大量(대량)印刷(인쇄)에 들어간다.

活字(활자)硬度(경도)가 낮아 몇()() 印刷(인쇄)만으로 磨耗(마모)되기 때문에 그 以上(이상)으로 많이 印刷(인쇄)境遇(경우)에는 종이나 펄프를 여러() 겹쳐 活版(활판)에 눌러찍는 紙型(지형)을 만든다. 完成(완성)紙型(지형)은 글()左右(좌우)가 올바르게 陰刻(음각)되어 있는 形態(형태)이며, 이걸 거푸집에 넣고 납물을 부으면 문서 全體(전체)가 통으로 되어 있는 鉛版(연판)이 만들어진다. 이 鉛版(연판) 亦是(역시) 磨耗(마모)가 잘 되지만, 原來(원래)活版(활판)紙型(지형)은 남아 있으므로 다 쓴 鉛版(연판)은 녹여서 再活用(재활용)하면 한 ()을 훨씬 많이 印刷(인쇄)할 수 있다.

關聯(관련)文書(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