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頭山

白頭山(백두산)은 韓半島(한반도)에서 가장 높은 山(산)이다. 北韓(북한)과 中華人民共和國(중화인민공화국)의 國境(국경)에 있는 火山(화산)이다.

傳統的(전통적)인 風水地理(풍수지리)에서는 韓半島(한반도)의 "祖宗山(조종산)", 卽(즉) 모든 山脈(산맥)의 始作點(시작점)으로 여겨지며, 特(특)히 近代(근대) 以後(이후)에는 民族(민족)의 靈山(영산)으로 자리매김하여 南北(남북)韓(한) 兩(양)쪽에서 特別(특별)한 意味(의미)를 가진 象徵物(상징물)이 되었다.

韓半島(한반도) 面積(면적)보다 넓은 滿洲(만주) 全體(전체)로 보아도 白頭山(백두산) 보다 높은 山(산)은 없다. 卽(즉), 韓半島(한반도)와 滿洲(만주) 全體(전체)에서 가장 높은 山(산)이다. 그래서 精靈信仰(정령신앙)(自然界(자연계)의 모든 事物(사물)에는 靈的(영적), 生命的(생명적)인 것이 存在(존재)함)을 가진 滿洲族(만주족)에게도 神聖(신성)한 山(산)으로 여겨지고 있다.

白頭山(백두산)은 滿洲族(만주족)의 前身(전신)인 女眞族(여진족)에게 이미 聖(성)스러운 山(산)으로 여겨졌으며, 바로 中國語(중국어) 이름인 "長白山(장백산)"은 女眞族(여진족)이 建國(건국)한 金(금)나라(금나라)의 5代(대) 皇帝(황제) 世宗(세종) 完(완)顏(안)雍(옹)가 붙인 漢字(한자) 이름에서 由來(유래)했다. 그러나 當時(당시)의 女眞(여진)語(어) 이름은 現在(현재) 失傳(실전)되었다. 女眞(여진)語(어)가 滿洲語(만주어)로 發展(발전)하면서 이 山(산)의 滿洲語(만주어) 이름은 길고 하얀 山(산)이라는 뜻의 "ᡤᠣᠯᠮᡳᠨ
ᡧᠠᠩᡤᡳᠶᠠᠨ
ᠠᠯᡳᠨ"이었는데, 이는 옛 金(금)나라(금나라)에서 發明(발명)된 漢文(한문) 이름과 비슷하다. 滿洲族(만주족)이 漢人(한인) 땅 中原(중원)을 侵攻(침공)해 占據(점거)하고 多民族(다민족) 帝國(제국) 淸(청)나라를 세운 後(후), 淸(청)나라에서 滿洲語(만주어) "ᡤᠣᠯᠮᡳᠨ
ᡧᠠᠩᡤᡳᠶᠠᠨ
ᠠᠯᡳᠨ"과 漢文(한문) "長白山(장백산)"은 모두 山(산)의 公式(공식) 名稱(명칭)이 되었다.

所屬(소속) 行政區域(행정구역)

北韓(북한)의 兩(양)江(강)道(도)에 屬(속)하는 三池淵(삼지연)市(시)와 中華人民共和國(중화인민공화국)의 吉林省(길림성)에 屬(속)하는 延(연)邊(변)朝鮮族(조선족)自治州(자치주)의 사이에 있다. 大韓民國(대한민국)의 名目(명목)上(상) 行政區域(행정구역)으로는 咸鏡南道(함경남도) 惠山郡(혜산군) 普天(보천)面(면)과 咸鏡北道(함경북도) 茂山郡(무산군) 三長(삼장)面(면)에 걸치며, 天池(천지) 全域(전역)은 惠山郡(혜산군) 普天(보천)面(면) 管轄(관할)이다.

臺灣(대만)에 있는 中華民國(중화민국)의 名目(명목)上(상) 行政區域(행정구역)으로는 安東(안동)省(성) 長白(장백)縣(현)과 松江省(송강성) 安(안)圖(도)縣(현)에 걸친다. 天池(천지)는 長白(장백)縣(현) 管轄(관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