敎皇은 유럽 가톨릭 宣敎師들에 依해 確定된 로마主敎의 漢字 呼稱이다. 敎皇은 가톨릭의 靈的 指導者이며 가톨릭敎會에서는 基督敎會 全體의 最高 首長로 看做한다.
敎理的으로 가톨릭敎會에서 敎皇은 使徒들의 으뜸이었던 聖베드로의 後繼者로 여겨진다. 따라서 敎皇은 로마의 主敎로서 敎會 紀綱과 管理뿐만 아니라 信仰과 道德의 問題에서 普遍敎會에 對한 完全하고 最高의 管轄權을 가진 것으로 여겨진다. 이러한 敎皇 首位 敎理의 두 가지 根據는 新約聖經에서 聖베드로가 차지하는 位置(그의 特權을 表現하는 多樣한 隱喩가 있음)와 歷史에서 로마(로마市) 敎會가 차지하는 位置이다.
敎皇은 이러한 靈的 役割 外에도 政治的으로는 바티칸市國의 國家元首이기도 하다. 8世紀부터 1870年까지 敎皇의 領土 主權이 伊太利 中部의 넓은 地域, 卽 "베드로世襲領"의 別稱을 가진 敎皇領으로 알려진 地域에까지 미쳤다. 그러나 領地 特權의 根據가 된 文書, 이른바 콘스탄티누스寄贈勅令은 15世紀에 巧妙하게 僞造된 것으로 判明되었다. 로마主敎는 1870年 伊太利가 統一될 때까지 敎皇領에 對한 主權을 維持했지만, 伊太利 政府와 敎皇 間의 最終的인 政治的 合意는 1929年 라테란條約에 依해 이루어졌다. 條約을 締結한 兩側은 敎皇이 앞으로 바티칸城 以外의 地域에 對한 統治權이 없음을 認定한다.
다른 基督敎 宗派는 로마主敎의 首位權을 否定했지만, 正敎會는 오랫동안 로마主敎에게 總大主敎들 中 最高의 榮譽를 주어야 한다고 主張해 왔지만, 많은 改新敎徒들은 近現代 여러 로마主敎이 보여준 道德的 指導力을 높이 評價하고 있다. 그러나 가톨릭의 로마主敎 首位 敎理로 인해 그들은 가톨릭敎會에 더 以上 同調할 수 없었다.
現 敎皇은 2013年3月13日에 選出된 프란치스코 敎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