六書의 분류 중 하나로 의미를 나타내는 부분과 소리를 나타내는 부분을 합쳐서 만들어낸 글자를 가리킨다.
특징
會意文字와 마찬가지로 上下左右나 안과 밖, 귀퉁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짜일 수 있으며, 形部(의미를 나타내는 부분)을 어디에 두고 聲部(소리를 나타내는 부분)을 어디에 둔다는 규칙이 없다. 또, 音을 따올 때에는 漢字가 만들어진 古代中國語(고대 중국어)의 소리에서 비슷한 韻(운)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다양한 짜임과 더불어 처음 보는 글자가 나왔을 때 의미 등을 파악하기 어렵게 한다.
글자를 만드는 데에 있어서 가장 효율이 높은 방법이기 때문에 漢字의 80% 이상이 여기에 속한다. 現代(현대)에 들어 中國에서 만들어진 원소를 나타내는 글자들[1]이 이 방법으로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