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離別의 釜山停車場"의 두 版 사이의 差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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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琉璃窓에 그려 보는 그 마음 안타까워라
 琉璃窓에 그려 보는 그 마음 안타까워라


 故 에 가시거든 잊지를 말고  
 故 에 가시거든 잊지를 말고  


 한 두 字 봄消息을 傳해 주소서
 한 두 字 봄消息을 傳해 주소서

2024年4月23日(火)22時13分 版

創作(창작)時間(시간) 1954()
作詞(작사) ()()
作曲(작곡) ()()()
(노래) ()()()

背景(배경)紹介(소개)

韓國戰爭(한국전쟁) 이듬해인 1954(), 트로트 歌手(가수) ()()()가 부른 트로트 (). 戰爭(전쟁)이 끝난 () 釜山(부산)()으로 避難(피난)살이를 했던 生活(생활)을 마치고 故鄕(고향) 가는 歸鄕(귀향)列車(열차)를 타고 釜山(부산)에서 離別(이별)을 하게 된다는 內容(내용)이다.

離別(이별), 슬픔 ()民族(민족)의 아픔을 濾過(여과) 없이 直接的(직접적)으로 나타낸 歌詞(가사)와 그와 對比(대비)되는 힘차고 希望的(희망적)인 멜로디로 當時(당시) 大衆(대중)暴發的(폭발적)反應(반응)을 이끌어낸 노래다. ()()()는 이 ()을 통해 萬年(만년)歌手(가수)로서의 立地(입지)를 다질 수 있었으며, 나아가 認知度(인지도)大幅(대폭) 上昇(상승)하는 契機(계기)가 된다.

한때는 돌아와요 釜山(부산)()에, 굳세어라 금순아와 함께 釜山(부산)代表(대표)하는 3()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으나, 只今(지금)釜山(부산)과의 情緖(정서)와는 맞지 않아서 現在(현재)는 그 빛이 좀 바랬다. 事實(사실) 1980年代(연대) 以後(이후)에 태어난 世代(세대)들에게는 하나같이 워낙 옛날 노래들이라 익숙한 사람을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設令(설령) 들어봤다고 하더라도 大部分(대부분) 祖父母(조부모)世代(세대)父母(부모)世代(세대) 사이에서 어깨너머로 몇 () 들어본 것이 大部分(대부분)이지만 조명섭이 리뉴얼해 부르면서 젊은 世代(세대)들에게도 認知度(인지도)가 나름 생긴듯하다.

SBS 드라마 野人(야인)時代(시대)에서 임화수가 눈물의 曲折(곡절)의 똥꼬쇼와 함께 불렀던 노래이기도 하다.

歌詞(가사)

1.

보슬비가 소리도 없이 離別(이별) 슬픈 釜山(부산) 停車場(정거장)

잘 가세요 잘 있어요 눈물의 기적이 운다

()많은 避亂(피란)살이 설움도 많아

그래도 잊지 못할 板子(판자)집이여

慶尙道(경상도) 사투리에 아가씨가 슬피 우네

離別(이별)釜山(부산) 停車場(정거장)


2.

서울 가는 十二(십이) 列車(열차)에 기대앉은 젊은 나그네

시름없이 내다보는 ()밖에 기적이 운다

쓰라린 避亂(피란)살이 지나고 보니

그래도 끊지 못할 純情(순정) 때문에

汽笛(기적)도 목이 메어 소리 높이 우는구나

離別(이별)釜山(부산) 停車場(정거장)


3.

가기 전에 떠나기 전에 하고 싶은 말 한마디를

琉璃窓(유리창)에 그려 보는 그 마음 안타까워라

故鄕(고향)에 가시거든 잊지를 말고

한 두 ()消息(소식)()해 주소서

몸부림치는 몸을 뿌리치고 떠나가는

離別(이별)釜山(부산) 停車場(정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