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東(英語: Middle East)은 歐洲보다 東方의 世界를, 歐洲에서의 距離感에 따라 세가지로 區分한 地域 槪念 中 하나로, 近東(英語: Near East), 極東(英語: Far East)과 짝을 이른다.
範圍
元來는 舊 오스만 帝國領을 意味하는 近東과, 英國의 植民地였던 印度 半島와의 中間地帶를 漠然히 指目하는 槪念이었다. 그러나 그 範圍는 時代와 함께 變化하고, 오늘날에는 一般的으로 東쪽은 아프간에서, 이란, 튀르키예, 메소포타미아, 아라비아半島, 레바논, 이스라엘, 이집트, 수단 等을 거쳐, 西쪽은 마그레브 諸國에까지 이르는 西亞·北阿弗利加 一帶를 넓게 가리는 槪念으로 使用된다. 그 範圍가 넓어진 가장 큰 理由는 第二次世界大戰 當時 聯合軍의 中東에서의 作戰區域擴大에 있으며, 때로는 西阿弗利加의 모리타니까지가 中東의 槪念에 包含되는 理由 때문이다.
中東과 近東은 서로 接觸하고, 그 境界도 場所에 따라서는 模糊하지만, 中東의 槪念이 擴大되어 近東의 範圍에 미치면서, '中·近東'이라는 呼稱도 一般化되어 왔다. 第二次世界大戰後, 東의 一角이었던 발칸 半島의 大部分이 社會主義圈에 編入되어, 近東에서 分離됨에 따라, 中東의 槪念은 오늘날 中東과 同義語로 看做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