戰死易假道難

戰死(전사)易(역)假道(가도)難(난)(전사이가도난).

豊臣秀吉(풍신수길)에 依(의)해 始作(시작)된 壬辰倭亂(임진왜란)의 東(동)萊(래)城(성)戰鬪(전투)때, 侵略軍(침략군)의 首將(수장)이었던 小(소)西行(서행)長(장)과 當時(당시) 東(동)萊(래)府使(부사) 宋象賢(송상현)의 筆談(필담)에 얽힌 語句(어귀).

背景(배경)

小(소)西行(서행)長(장)은 어떻게든 朝鮮(조선)에게 不利(불리)한 戰況(전황)을 보고 다음과 같은 文句(문귀)를 보냈다.

戰(전)則(칙)戰(전)矣(의) 不戰(부전)則(칙)假道(가도)
싸우려면 싸우고 싸우지 않으려면 길을 비켜주시오

戰死(전사)易(역)假道(가도)難(난)
싸워 죽기는 쉬워도 길을 비켜기는 어렵소

勝算(승산)이 있을 리도 없는 朝鮮(조선)軍(군)들의 抵抗(저항)에도 城(성)은 금새 陷落當(함락당)했으며, 文官(문관)이었던 宋象賢(송상현)은 갑옷 위에 朝服(조복)을 입고 父母(부모)에게 試(시) 한首(수)를 쓰고 戰死(전사)했다.

關聯(관련)文書(문서)

• 東(동)萊(래)城(성)戰鬪(전투)
• 宋象賢(송상현)
• 壬辰倭亂(임진왜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