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날리는 太極旗

槪述(개술)

作(작)	1949年(년)
詞(사)와 曲(곡)	鄭(정)東(동)柱(주)
性質(성질)	軍歌(군가), 健全(건전)歌謠(가요), 愛國歌(애국가)曲(곡)

歷史(역사)

當時(당시) 陸軍(육군)軍樂(군악)學校(학교)가 駐屯(주둔)하고 있던 奬忠洞(장충동) 一帶(일대)는 日帝(일제)强占期(강점기) 當時(당시)에 박문사라는 이토 히로부미를 기리기 위한 寺刹(사찰)이 있던 자리였다고 한다. 8.15 光復(광복)과 함께 査察(사찰)은 當然(당연)히 毁撤(훼철)되었으나 敷地(부지)는 美軍(미군)이 接受(접수)해 使用(사용)하였고 大韓民國(대한민국) 政府(정부)樹立(수립)과 함께 美軍(미군)이 撤收(철수)하면서 비로소 韓國(한국)軍(군)에 移管(이관)되었다.

이곳에 陸軍(육군) 軍樂(군악)學校(학교)가 들어서면서 開校(개교)記念式(기념식)이 進行(진행)되었는데, 當時(당시) 行政(행정)課長(과장)이었던 정동주가 揭揚(게양)式(식)에서 바람을 받아 나부끼는 太極旗(태극기)를 보고 感銘(감명)을 받아서 作詞(작사) 作曲(작곡)한 것. 같은 해 스카라극장에서 열린 陸(육)ㆍ海(해)ㆍ空(공) 三軍(삼군) 軍樂(군악)演奏會(연주회)에서 當時(당시) 陸軍(육군) 軍樂隊長(군악대장)이었던 金(금)熙(희)祚(조)의 編曲(편곡)으로 처음 演奏(연주)된 後(후) 一線(일선) 將兵(장병)들에게 불리기 始作(시작)했고, 陸軍(육군)에서 正式(정식) 軍歌(군가)로 採擇(채택)한 것은 1957年(년)의 일이다.

歌詞(가사)

(1節(절))

휘날리는 太極旗(태극기)는 우리들의 表象(표상)이다

힘차게 躍進(약진)하는 우리 大韓民國(대한민국)이다

너도나도 손을 잡고 光明(광명)으로 保存(보존)하자

靑年(청년)아 나가자 民國(민국) 繁榮(번영)에

힘차게 울리어라 平和(평화)의 鐘(종)을

우리는 白衣民族(백의민족) 檀君(단군)의 子孫(자손)

(2節(절))

휘날리는 太極旗(태극기)는 우리들의 表象(표상)이다

悠久(유구)하고 廳舍(청사)깊은 半萬年(반만년)의 無窮花(무궁화)꽃

崇高(숭고)한 錦繡江山(금수강산) 子孫萬代(자손만대) 繼承(계승)하자

나가자 겨례여 國土(국토) 統一(통일)에

힘차게 울리어라 平和(평화)의 鐘(종)을

우리는 白衣民族(백의민족) 檀君(단군)의 子孫(자손)

(3節(절))

휘날리는 太極旗(태극기)는 우리들의 表象(표상)이다

大韓(대한)의 아들딸아 뭉치어서 進軍(진군)하자

單一民族(단일민족) 한 핏줄기 길이길이 이어가자

나가자 勇士(용사)여 國土(국토) 守護(수호)에

힘차게 울리어라 平和(평화)의 鐘(종)을

우리는 白衣民族(백의민족) 檀君(단군)의 子孫(자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