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一兵頌

金(금)一兵(일병)頌(송)는 한때 大韓民國(대한민국)國軍(국군)에서 自己(자기)들끼리 흥얼거리던 비아냥 노래 中(중) 하나. 正確(정확)히는 軍隊(군대)의 各(각) 階級(계급)에 屬(속)한 사람들의 待遇(대우)를 冷笑的(냉소적)으로 비꼰 노래다.

一名(일명) "少領(소령), 中領(중령), 大領(대령)은 洋酒(양주) 쳐 먹고". 勿論(물론) 正式(정식)題目(제목)은 아니다. 이 노래 自體(자체)가 口傳(구전)으로 傳(전)해지는 만큼 定(정)해진 題目(제목)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事實(사실)者(자)大內(대내)의 義務(의무)服務(복무)를 하다 가는 兵士(병사)들 사이에서 널리 퍼진 노래는 아니었다. 애初(초)에 歌詞(가사)가 少領(소령), 中領(중령), 大領(대령)부터 始作(시작)하는데 兵士(병사)가 領官(영관)級(급)을 만나는 건 둘째치고 깔 일이 果然(과연) 얼마나 될까? 이런 일은 있긴 하지만.

事實(사실)兵士(병사)보다는 初任(초임)下士官(하사관)들 쪽이 더 많이 부른 便(편)이다. 우리의 主敵(주적)은 幹部(간부)라는 大韓民國(대한민국)國軍(국군)의 內部(내부)事情(사정)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

이 노래의 멜로디는 事實(사실) 1939年(년) 日本(일본)에서 만들어진 노래인 軍隊(군대)小(소)唄(패)의 歌詞(가사)를 바꾼 것이다. 그러다가 이 노래가 70~80年代(연대)에 戰時(전시)流行(유행)을 탄 적이 있었는데 歌手(가수) 金(금)民(민)基(기)(音(음))가 製作(제작)한 '夜勤(야근)'이라는 노래에 멜로디를 借用(차용)했다. 그런데 이 노래가 꽤나 殺伐(살벌)하다.

歌詞(가사)

1.	少領(소령), 中領(중령), 大領(대령)은 洋酒(양주) 쳐 먹고 少尉(소위), 中尉(중위), 大尉(대위)는 麥酒(맥주) 쳐 먹고 下士(하사), 中士(중사), 上士(상사)는 燒酒(소주) 쳐 먹고 불쌍하다 金(금)一兵(일병)은 막걸리 쳐 먹고 예이, 예이, 예이, 예이
2.	少領(소령), 中領(중령), 大領(대령)은 호텔房(방)에서 少尉(소위), 中尉(중위), 大尉(대위)는 旅館房(여관방)에서 下士(하사), 中士(중사), 上士(상사)는 旅人宿(여인숙)에서 불쌍하다 金(금)一兵(일병)은 化粧室(화장실)에서 예이, 예이, 예이, 예이
3.	少領(소령), 中領(중령), 大領(대령)은 美(미)制(제) 콘돔을 少尉(소위), 中尉(중위), 大尉(대위)는 日(일)制(제) 콘돔을 下士(하사), 中士(중사), 上士(상사)는 國産(국산) 콘돔을 불쌍하다 金(금)一兵(일병)은 쭈쭈바 껍데기 예이, 예이, 예이, 예이
4.	少領(소령), 中領(중령), 大領(대령)은 아가씨하고 少尉(소위), 中尉(중위), 大尉(대위)는 아줌마하고 下士(하사), 中士(중사), 上士(상사)는 할머니하고 불쌍하다 金(금)一兵(일병)은 平生(평생) 딸딸이